아마 작년 여름부터 이상이 있었던것 같다.
여름에 야외주차로인해 차량 내부 온도가 높아져 에어컨 자동이 잘안되는줄 알았는데 자동 스위를 조작하면 찬바람이 다시 잘 나와서 이상징후라 생각 못했는데 겨울이지나고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다.
운전석쪽 에어컨은 항상 잘 나와서 조수석도 잘나오는줄 알았는데 얼마전부터 아내가 자기가 요즘 갱년기때문인지 차에 타면 덥다고 왜 나만더운지 모르겠다고 해서 조수석 송풍구에 손을 대보니 더운바람이 나오고 있더군요.
운전석은 찬바람 조수석은 뜨거운 바람...하 뭐이런
검색해보니 온도조절 엑츄레이터가 고장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해서 바로 부품을 구매해서 자체 수리하려고 했는데 이틀째 비도오고 지방도 다녀와야해서 자체 수리할시간이 당분간 안날것 같아 정비소(하이테크) 사장님께 전화로 수리예약을하고 토요일 아침에 수리를 완료했다.
수리시간은 1시간도 안걸렸지만 이 조그마한 부품을 교체하려면 조수석 송풍기 하단을 뜯어야해서 전문가는 쉽게 교체하지만 일반인은 시간이 더걸리겠지만 교체가 어려운건 아니라 생각된다.
아무튼 전문가가 고치니 쉬워보여 수리비가 많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직접교체하려면 시간과 노력을 들일것을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혹시 여러분들도 온도조절을 했는데 바람이 다르게나온다면 엑츄레이터가 고장나 온도조절 레버가 고정되어 그럴수 있으니 참조하시면 될것 같네요.
참 에어컨 가스가 부족해도 더운 바람이 나올수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