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단에서 변속 충격이 발생하기 시작하더니 D단과 R단으로 변경시 오함마로 치는 듯한 쾅소리와 진동이 생겨서 이것 저것 해보다가 결국은 유온센서를 교체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늦게 교체하게된 이유는 유온센서 결함이 아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는데 커넥터 실링도 해봤지만 상관이 없었구요, 유온센서 접촉불량이 원인이었습니다.
갈고 나니 증상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예전의 센서 단품 교체방식이 아닌 개선형 하네스일체형 유온센서로 교체했습니다. 단품의 접촉불량을 없애기 위해 내부 하네스에 결합시킨 유온센서가 해결의 열쇠입니다.
만약 같은 증상을 겪는 분이 있다면 차 망가지기 전에 믿을 만한 정비소에 가서 하네스 일체형 유온센서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비오는 날 물웅덩이를 지나가거나 하부 세차를 하거나 엔진룸 물세척을 하고 난 후 2~3단에서 변속 충격이 발생하다가, 이 상태로 계속 방치하게되면 D단과 R단 진입시 쿵하고 심한 진동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이 간헐적으로 일어난다면 유온센서 접촉불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션오일 상태가 안좋을 경우 전체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 후 차가 잘 나가고 부드러워졌습니다. 핸들도 부드럽게 잘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