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년 1만 킬로미터가 훌쩍 넘었으니 엔진오일 세트 교환하러 간 김에 지난 번 거제도 출장 시 느낀 부분을 상담하여 추가 수리했다.
앞바퀴 납은 어디로 도망가고, 에어콘 밸브 캡도 없고 냉매도 새고, 컨트롤암 부싱은 부서져 있으니 안 고칠 방법이 없었다.
열심히 새로운 차를 물색하다 또 다시 1 년이 넘어갈 듯.
SUV냐 세단이냐, 중고냐 새차냐, 그것이 문제로다.
지난 겨울 간간이 속 썩이던 변속기 홀드 에러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다 대한민국 마지막 매구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