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제 차 다이너스티.
97년식이니 제 큰 애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주행거리는71,000대.
어제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데 전처럼 매번 애 먹습니다
요즘 차들과 달리 아주 아주 번거롭습니다
근데 문제는 다른데서 나오네요
번거롭지만 필터는 이것 저것 뜯고 갈면 되는데
지난번 정비갔다온 뒤 차 바닥에서 발견된 철심 하나.
도데체 어디서 나온건지,왜 차바닥에 떨어져 있는건지 그땐 몰랐기에 보관해논 놈을 어제 필터 갈다가 비슷한 놈이 있기에 ,빈 자리가 보이길래 이리 저리 껴봤더니 딱 들어 맞더군요
에어컨을 켜면 스윽 움직이며 뭔가 열리고 닫히게 만드는.
그날 발견한 다른 부품이 제 차엔 아직 두개나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