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차량메뉴얼에 따라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고 있어요. 한번씩 귀찮아서 업체에 그냥 맡기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많았지만 이미 사놓은 공구값만(전동임팩 포함) 30만원 가량을 쓰고보니 공구값은 뽑자 생각해서 지금까지 자가교환으로 오일 갈고있는데 내 차를 내가 관리한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느껴지니 계속 하게 되네요.
자가교환의 장점은... 공임비를 아낄 수 있다, 엔진오일을 내가 선정할 수 있다 정도?
단점은... 자재 준비에 공구준비, 폐오일 처리까지 다 스스로 해야한다는 거네요. 손에 폐오일 묻히며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것까지...
공구만 안샀더라면 그냥 업체 맡겼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