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만키로도 안탄 더뉴코나를 타고있는 차주입니다.
저는 최근 만도프라자 행당점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했는데요 엔진오일 교환 후 엔진 소리가 너무 심하게 커서 처음엔 폐기름과 새 오일이 섞여 나는 것인 줄 알고 주행하다보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하여 서울에서 대전까지 주행을 했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 총 5시간 운전을 했고 도착한 뒤에도 소리가 너무 커서 본넷을 열어보니 엔진오일 뚜껑이 사라져있었고 오일이 다 넘쳐서 본넷이 기름 범벅이 됐습니다. 오일도 찍어보니 low보다 더 낮게 있었구요.
엔진에 손상이 갈수도 있는 상황이라 현대에서 점검을 받고 손해배상청구를 한다고 하니 만도프라자 행당점 사장님은 자기도 현대 정비사랑 똑같이 30년 일한 기술자인데 내가 하겠다 나를 왜 못믿냐고 말씀하셨습니다. 피해를 받은 피해자 입장에선 당연히 피해입힌 곳을 믿을 수가 없고 공정한 현대에서 점검 받은 후 견적 나오는데로 청구를 하려고 한다는 고객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오히려 답답해하셨습니다.
그쪽 사장님 마음도 이해 하지만 사장님이 피해를 입은 고객의 마음을 더 이해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나중엔 저희가 답답하셔서 화가 나시는지 고집좀 그만 부려라. 젊은 사람이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맞냐? 이러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당연히 자기 말대로 안되니까 고집부리다 짜증나서 화를 낸거겠죠?
저희 입장에서는 엔진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있어도 저쪽에선 엔진 교환까지 하는 큰 피해를 입기 싫어서 엔진만 닦고 오일만 채워놓을게 너무 뻔해서 그쪽에 맡기기가 싫었습니다. 사장님은 자기말대로 고객이 움직이지 않으니 짜증만 내기 시작했고 저희는 사과 한마디를 못받았습니다.
제발 만도프라자 행당점의 이 만행을 널리 퍼트려 사람들이 아무도 피해를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