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L 빼내고 2.6L를 집어넣었습니다.
중고로 가져와 이전 정비이력을 모르기에 취급서 상 6만에 교환하는 미션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기존 오일은 수동미션 겸용 오일이었는데, DCT 전용 미션 오일이 최신품인것으로 보여 따로 직접 요청하여 DCT오일로 교체했습니다.
정비 공임은 순환식 교환 자동미션오일과 같은 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dct는 수동미션과 같은 중력드레인 방식임에도요.
정비지침은 1.9L가 정량이고, 담당 정비사에게 미리 말을 해두었습니다. 그런데도 과량 주입을 당했습니다.
주입구와 배출구 중간에 오일 레벨을 보는 볼트구멍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루핸즈 정비사는 이에 대한 정비지침서를 확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오일을 부족하게 넣는것보다 과하게 넣는게 더 나은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것은 정량을 넣는것이죠.
현대에서 운영하고 있으니 7단 DCT 미션에 대한 정비 노하우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맡긴 정비였는데 아쉽습니다.
가속때와 고속 주행 질감이 좀 둔해졌습니다.
주차할때 생기던 충격과 미션 소음은 없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개선 된 주행환경을 체감합니다.
교체 한 오일은 만족하는데.. 정비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