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3일 입고 후 금일(25년 4월 4일) 장장 7개월 간의 엔진 오버홀 후기입니다. 대략 18년 된 차량이라 수리하면 할 수록 문제점이 계속 터졌습니다. 불어나는 견적과 길어지는 수리기간에 정비사님도 저도 지쳐갔지만, 정비사님들의 직업정신과 사장님의 서비스 정신에 감격해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 차량 출고하고 주행한 결과 수리가 너무너무 잘됐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소 하나 찾는게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단골 정비소 하나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사장님을 한 번도 못뵈 아쉽지만 3,000km 주행 후 엔진오일 걸러 가겠습니다. 끝까지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하셨지만, 전 오히려 끝까지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찾아뵙겠습니다!

계획과 다르게 됬습니다 시간을 다시잡기로했습니다.